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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을 가다듬은 성남, 녹슨 포항 제압 SIFC
조회 : 124, 등록일 : 2010/05/03 09:19 (210.109.7.*)
성남일화가 녹슨 ‘강철 군단’ 포항스틸러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성남은 2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10라운드에서 전반 몰리나의 선제골, 후반 사샤와 김철호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5승3무1패(승점 18점)가 된 성남은 서울-부산전을 앞둔 현재 골득실에 앞선(+3골)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포항은 3연패 포함 6경기 무승(1무5패)로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성남 일화 3-0 포항 스틸러스, 승부처 돌아보기

9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경남FC전 충격패(1-2)를 말끔히 씻어낸 성남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김진용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홍철과 신태용 감독의 새로운 ‘필승 카드’ 조재철, 2010년 새롭게 빛을 발하고 있는 전광진의 허리라인이 포항의 조직력에 앞서나갔다. 포항은 2010월드컵 예비엔트리(30명)에 포함된 김재성, 신형민과 살림꾼 김태수가 맞불을 놨지만 경기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6분 정비되지 않은 포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미드필더 왼쪽에서 라돈치치가 전방으로 내준 볼을 전광진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몰리나가 왼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허용한 포항은 2분 뒤 지난 시즌까지 성남에서 뛰었던 모따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성남은 조재철과 라돈치치가 추가골 사냥에 나서며 선제골의 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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