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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5R 리뷰] 성남, 지독한 골 불운…인천과 1-1 무승부 ‘리그컵 8강 탈락’
관리자 2011-05-11 359

기적 같은 드라마는 연출되지 않았다

성남 일화는 11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5라운드 A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성남의 8강 진출 시나리오는 있었다. 성남이 인천을 이기고 경남이 포항에 승리하면 됐다. 그러나 성남은 인천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경남은 포항에게 1-2로 패했다. 성남은 221패로 A3위에 그치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두 팀 합쳐 경고 10, 퇴장 1회가 나오는 등 매우 격렬한 경기였다. 성남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볼 점유율 속에 인천의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후반 들어 조동건, 심재명을 앞세워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역전 골을 넣지 못했다

리그컵 8강 진출의 희망을 키웠던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선제 골의 주인공은 인천이었다. 전반 16분 김재웅에게 골을 내줬다. 성남은 8분 후 홍진섭이 심재명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그러나 성남은 이겨야 했고 또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 성남의 파상 공세는 후반 들어 절정에 이르렀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간혹 인천의 측면 공격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큰 실점 위기를 맞이하진 않았다

성남의 득점 기회는 꽤 많았다. 후반 7분 심재명이 조동건의 패스를 받아 터닝 슈팅을 했으나 몸을 날린 골키퍼 송유걸의 선방에 막혔다. 6분 후에는 공격에 가담한 박진포가 홍진섭의 헤딩 패스 속에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볼에 발이 제대로 닿지 않았다 

후반 16분 심재명의 허를 찌르는 침투 패스로 조동건이 골문 앞에서 노마크 기회를 잡았으나 볼 트래핑 미스로 놓쳤다.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사샤가 몸을 틀면서 기가 막힌 헤딩 슈팅을 했지만 이마저도 골문을 살짝 비켜 나갔다. 후반 28분에는 김성환이 벼락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왼쪽 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성남은 인천 이윤표의 퇴장으로 1110 수적 우세를 잡았으나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인천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김광민 2011-07-27
확실하게 가능합니다. 확실!
양유동 2011-07-27
경기 주관이 축협이라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물어보는겁니다. 근거없는 답변은 사절합니다.
임종민 2011-07-27
FA컵가능하지요
김광민 2011-07-27
가능하지요ㅋ
양유동 2011-07-27
FA컵은 결승전 이외에는 축협에서 구단에 경기 진행을 위임해서 연간회원권 이용이 가능하다고 알고있는데요, 목포시청경기도 이용가능했었죠.. 이번경기 연간회원권 이용가능한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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