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정리(會者定離). 사람은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있다. '우즈벡 특급' 세르베르 제파로프(31)와 FC서울 팬들과는 관련 없는 사자성어였다.
적어도 2011년 여름까지는 그랬다. 2010년 여름 임대 신분으로 서울에 입단하여 알찬 활약으로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2011년 초 완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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